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 여야는 조작기소 특검법 등 쟁점 법안 합의에 실패했다
- 국민의힘은 미합의 법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현주 국회 공보수석 "구체적 안건은 추후 결정"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3시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야가 공소취소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구체적인 본회의 상정 안건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장현주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국회의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들이 회동했다"며 "야당 중진 의원들도 의장을 찾아 여러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 공보수석은 "의장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당과 야당의 의견을 모두 경청했다"며 "오늘 본회의는 오후 3시에 개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안건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본회의 안건 상정과 관련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병도 "조작기소 특검법 반드시 처리...초광역특구법 등도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과 민주유공자법, 초광역특구법, 도시정비법, 도시정비촉진법, 용산 관련 개발법 등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국회에서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야당이 문제 삼았던 공소취소 관련 내용을 완전히 제거했고, 그와 관련된 모든 공소 관련 내용도 꼼꼼히 정리해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반대할 명분이 없다"며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의장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초광역특구법과 민주유공자법 처리도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더 이상의 중앙집중식 구조가 국가 위기를 초래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초광역특구법을 통해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생존을 위한 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광역특구 관련 법안은 반드시 처리해야 하고, 오랫동안 요구가 있었던 민주유공자법도 반드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정비촉진법, 용산공원 관련 법안 등 3개 법안의 처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여야 합의 안건만 상정 요구...미합의 법안 상정시 필리버스터"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쟁점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중진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강력한 요구와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양당 간 협치가 오히려 우원식 의장 시절보다 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소수 정당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본회의에서는 양당이 합의한 안건만 상정하도록 해달라는 강력한 요구와 항의가 있었다"며 "의장은 특별한 언급 없이 행사장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상정 안건을 결정해 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만약 합의가 안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 원내대표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조작기소 특검법 같은 경우 밤늦게 법사위 소위원회를 거쳐 정말 일사천리로 통과된 것 아니냐"며 "우원식 의장 시기조차 이런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숙려 기간을 주고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지적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