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5일 휴대폰 개통이력 점검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고액 출금 고객의 최근 개통 여부를 확인해 금융사기를 차단했다.
- 신한투자증권은 2027년 보이스피싱 통화패턴 AI 분석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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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당 이상거래 1800건 탐지, 고객 자산 2억3000만원 보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5일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한 '휴대폰 개통이력 점검 서비스'가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고도화되면서 피해자에게 휴대전화를 추가 개통하도록 유도하거나, 유출된 개인정보로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해 범행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말 고객 명의 휴대전화 개통 이력을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에 활용하는 휴대폰 개통이력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고액 출금을 시도할 경우, 최근 휴대전화 개통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 금융사기 위험을 신속하게 가려내는 방식이다.
금융사기범에게 기망당한 고객의 거래에서는 기존 이상거래 탐지만으로 위험 징후를 식별하기 어려웠지만, 휴대전화 개통 이력을 함께 살펴 이런 피해까지 막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소비자지원부는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과 금융사기 대응을 전담하고 있다. 분기마다 평균 약 1800건의 이상거래를 탐지해 약 2억3000만원 규모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사기범에게 속아 신분증 사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한 고객의 추가적인 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예방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2027년에는 '보이스피싱 통화패턴 AI 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탐지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재천 신한투자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예방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예방 서비스와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