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5일 민주당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과반을 확보했다
- 트럼프 행정부 재정 확대 제약 전망에 달러와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는 8% 넘게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10년물 금리 4.884%…금값은 3.37% 상승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을 확보하면서 달러화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완화 기대에 8% 넘게 급락했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하락한 101.499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884%로 0.0783%포인트, 2년물은 4.577%로 0.0541%포인트 내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주요 정책 추진이 제약될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화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재정 확대 기대가 약해진 데다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성장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인상 기대가 일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10월 ADP 민간고용은 8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금융시장은 고용 개선보다 선거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주요 통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3% 오른 1.123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42% 상승한 1.3472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17% 내린 158.42엔으로, 안전자산 선호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엔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8.12달러로 8.29% 떨어졌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대이란 군사행동이 제약되고 종전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지만 공급 차질 완화 기대가 이를 압도했다. 반면 금 가격은 온스당 4073달러로 3.37%, 은 가격은 52.282달러로 5.08% 상승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금리가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07%로 0.03%포인트, 10년물은 3.950%로 0.05%포인트 내렸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미 국채금리 하락에 국내 채권도 강세로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등이 나타나며 강세 폭을 일부 줄였다"고 분석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