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와 삼성은 6일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소형준과 후라도를 예고했다
-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양 팀은 대구에서 3차전 승리를 노린다
- 포스트시즌 강자 소형준과 플레이오프 MVP 후라도가 맞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소형준과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KT와 삼성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리그 KBO 포스트시즌 KS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소형준과 후라도를 예고했다.

양 팀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 KT는 지난 3일 1차전에서 8-7로 승리했고, 삼성은 4일 2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선 두 팀은 6일부터 대구에서 3~5차전을 치른다.
KT 선발 소형준은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투수다. 통산 8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해 30.1이닝을 책임지며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특히 KT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했다. 당시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소형준은 올해 정규시즌 23경기에서 131.1이닝을 소화하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부상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규정이닝(144이닝) 돌파는 실패했다.
그러나 승률왕을 차지하며 KT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도 좋다. 삼성과 3차례 맞붙어 17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 피안타율 0.206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달 12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3차전과 같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삼성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MVP 후라도를 앞세워 시리즈 역전을 노린다. 후라도는 KIA 타이거즈와의 PO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2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2차전과 이달 1일 5차전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삼성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맞선 PO 5차전에서도 호투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라도는 이번 3차전에서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후라도는 올 시즌 24경기 등판해 150이닝을 책임지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다만 정규시즌 KT를 상대로는 고전했다. 올 시즌 KT전 3경기에서 15.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로 아쉬웠다.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KT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후라도를 상대로 9타수 4안타(3홈런) 5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11일 대구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2회 솔로 홈런과 3회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후라도를 공략했다. 후라도는 힐리어드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해야 팀의 우승도 도울 수 있다.

3차전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승부처다. KT는 2차전에서 선발 고영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연장 12회 수비 실책으로 패했다. 불펜 소모가 컸던 만큼 소형준의 긴 이닝 소화가 중요하다.
삼성 역시 PO에서 다섯 경기를 치른 데 이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연장 12회까지 승부를 벌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후라도가 다시 한번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
가을야구에서 검증된 소형준의 안정감과 PO MVP 후라도의 상승세 대결이 펼쳐진다. KT가 다시 시리즈 우위를 점할지, 삼성이 안방에서 역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