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레노 감독이 8일 한국 대표팀과 중동 원정길에 오른다
- 한국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맞붙는다
-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2연전 뒤 감독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약 11개월 연기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전을 위해 중동 원정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8일 오후 8시 30분 공항 인근에 소집된 뒤 오후 9시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이다.

항공편 부족으로 선수단은 두 편으로 나눠 출국한다. 코칭스태프는 8일 오후 11시 40분, 국내파 선수들과 지원스태프는 9일 오전 0시 20분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한다.
다만 모레노 감독은 본진과 동행하지 않는다. 현재 유럽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AT 마드리드), 황인범(포르투) 등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은 일정을 마친 뒤 도하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황희찬(샬케04) 등 해외파 선수들도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현지로 이동한다.
이번 대표팀에 발탁된 K리그 소속 선수는 이동경(울산), 김봉수(대전), 박태준(김천), 손정범(서울), 신민하(강원), 이명재(대전), 조현택(울산), 최준(서울), 송범근(전북), 조현우(울산) 등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송범근과 신민하는 8일 열리는 K리그1 강원과 전북의 경기를 소화한 뒤 10일 별도로 출국한다. 이에 따라 본진에는 국내파 선수 8명이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이어 17일 오후 11시에는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3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55위, 카타르가 60위다.
이번 중동 원정은 당초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러나 AFC가 지난 3일 중동 정세 악화를 이유로 대회를 2027년 12월로 연기하면서 대표팀 운영 계획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한축구협회 전략강화위원회는 지난 9~10월 A매치 4경기와 이번 11월 2경기까지 총 6경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레노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아시안컵이 연기된 데다 연내 대한축구협회장 보궐선거도 예정돼 있어 정식 감독 선임 문제는 차기 집행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전은 모레노 감독의 지도력을 평가하는 마지막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