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4일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했다
- 의대와 500병상 이상 대학병원을 2030년까지 건립한다
- 총사업비 6300억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울진·영양·봉화 등 경북북부권 주민 크게 환영
개교까지 재정 확보·의학교육 예비인증·우수 교원 충원·교육병원 구축 등 과제남아
이철우 지사 "국립경국대 의대 유치 확정, 도민 한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가 추진해 온 국립 의과대학이 경북 안동의 국립경국대학교에 신설된다.
경북도는 4일 교육부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경북 도민들은 크게 반겼다. 특히 울진과 봉화, 영양 등 경북북부권 주민들은 숙원사업이 이루어졌다며 '국립 경국대의 국립 의과대학 설립 확정'을 크게 환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설 의과대학과 교육병원은 도청 신도시 내 13만 362㎡ 부지에 총사업비 약 6,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의대 입학 정원은 40명 규모이며 2032년까지 전임 교원 112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대학병원은 50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해 학생 임상 교육과 전문 의료 인력 수련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의대와 대학병원을 통해 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도민의 원정 진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안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개교까지는 재정 확보와 의학교육 예비인증, 우수 교원 충원, 교육 병원 구축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경북도는 국립경국대, 안동시, 예천군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립 경국대 의대 설립 지원 협의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경북도는 "현재 기초의학 분야 의사 출신 교수를 포함한 전임 교원 10여 명을 확보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안동병원 등과 임상 교육 및 전공의 수련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도내 백신·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포항의 첨단 연구 인프라 등을 연계해 의학교육과 임상·연구·사업화가 이어지는 바이오·의료 산업 기반을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는 2013년 의대 신설 관련 정책·타당성 연구를 시작으로 도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국립 의대 유치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신설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뒤 추진계획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국립 경국대 의대 유치 확정은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 낸 값진 성과"라며 "2030년 의과대학 개교와 500병상 이상 대학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