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가 3일 수원에서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러 8-7로 승리했다.
- KT는 안현민·한승택·김현수의 홈런으로 8-0까지 앞섰다.
- 삼성이 7점을 추격했지만 KT 마무리 박영현이 승리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정규시즌 우승팀 KT가 삼성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때 8점 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는 1점 차 승부로 바뀌었지만, KT는 가까스로 리드를 지켜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8-7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 73.8%를 선점했다. 무승부로 끝난 1982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42차례 중 31차례 정상에 올랐다.
KT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첫 경기를 승리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두산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지만, 2023년에는 LG에 1승 뒤 4연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성은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지만,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김지찬마저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KT는 1회말부터 삼성 선발 최원태를 공략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폭투를 통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안현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정규시즌 타점왕(139타점) 샘 힐리어드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힐리어드는 앞선 1회초 수비에서도 박승규의 장타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힐리어드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계속된 2사 3루에서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삼성 2루수 류지혁이 중전 안타성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으려 했지만 공을 놓치면서 힐리어드가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안현민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중월 2루타로 출루하자 안현민이 무사 2루에서 최원태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안현민은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선발 최원태가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KT의 홈런 행진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5회말 포수 한승택이 삼성 세 번째 투수 장찬희의 높은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6회말에는 베테랑 김현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루에서 삼성 구원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8-0까지 벌렸다.
KT 이적 후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선 김현수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포스트시즌 통산 154루타를 달성하며 역대 최다루타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도 경기 중반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대니엘은 2회 마지막 타자 류지혁부터 6회 김지찬까지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8-0으로 앞서며 손쉽게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7회초부터 급격하게 요동쳤다. 앞서 플레이오프에서 KIA와 최종 5차전까지 치른 끝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삼성은 7회초 뒤늦게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박승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대니엘을 상대로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우전 안타를 때려 대니엘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대니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했지만, 7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바뀐 투수 로건 앨런을 상대로 대타 김성윤의 안타와 김영웅의 내야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류지혁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추가해 3-8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는 이재현이 KT 사이드암 투수 김정운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5-8, 3점 차로 좁혀졌다.

삼성의 추격은 8회초에도 이어졌다. 박승규의 볼넷과 구자욱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성윤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6-8을 만들었다.
KT는 불펜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대니엘에 이어 등판한 로건과 김정운, 오원석이 삼성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삼성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좌익수 뜬공이 나왔지만, 허벅지 통증이 있던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박영현마저 2사 만루에서 폭투를 범했고,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았다. 점수 차는 8-7까지 줄어들었다.
한순간에 동점까지 허용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영현은 대타 김현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영현은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성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팀의 8-7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은 경기 후반 7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선보였지만, 초반 8실점의 부담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선발 최원태의 조기 강판으로 마운드 운용이 꼬인 것이 뼈아팠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3일 수원 KT-삼성 KS 1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