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즈니가 3일 수천 명 규모 감원을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 일부 관리자에게 연간 비용 20% 절감 목표를 제시했다
- 감축 재원을 콘텐츠·기술·테마파크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트 디즈니 컴퍼니(DIS(가 수천 명 규모의 감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리자에게 연간 비용을 20%까지 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가 11월3일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비공개 논의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하며, 절감 방안에는 인력 감축뿐 아니라 경비 축소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마파크, TV 채널, 영화 스튜디오 등 사업 부문별로 감축의 영향은 고르게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시 다마로 최고경영자(CEO)는 절감분의 일부를 영화·TV 콘텐츠, 기술, 테마파크 및 크루즈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올해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디즈니 측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디즈니는 최근 몇 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줄이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없앴다. ABC, 픽사, ESPN, 영화 스튜디오, 체험(익스피리언스) 부문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회계연도 말 기준 디즈니의 전 세계 직원은 23만1,000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디즈니가 TV 사업부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법무·글로벌 대외협력 부문에서도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넷플릭스(NFLX)와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스카이댄스가 인수한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인력을 줄이고 있다.
전통 TV 매출이 감소하고 스트리밍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데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영상으로 이탈하는 시청자가 늘고 아마존, 애플 같은 빅테크가 후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와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나 월든 디즈니 사장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콘퍼런스에서 "조직의 구조와 규모를 끊임없이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기술 기업들이 우리 사업을 겨냥하고 있고, 우리는 살아남아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