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P위성이 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KPS 위성 시험장비 납품을 완료했다
- 납품한 AVTS는 비행모듈의 전기·전자 신호를 검증하는 지상지원장비다
- AP위성은 이번 공급을 발판으로 후속 위성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첫 AVTS 납품 실적 확보…후속 위성사업 공급 추진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 위성통신·우주항공 전문기업 AP위성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비행모듈 시험·검증용 AVTS(Avionics Test Set) 시스템 납품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AP위성이 납품한 AVTS는 위성 플랫폼의 전기지상지원장비(EGSE·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로, 위성체 조립부터 발사 준비 과정까지 위성에 장착되는 비행모듈의 기능과 상태를 시험·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비행모듈의 전기·전자 신호를 수집하고 시험에 필요한 모사신호를 생성·공급해 해당 모듈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지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독자적인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우주개발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7235억원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총 8기의 항법위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KPS 첫 번째 위성은 오는 2029년 9월 발사될 예정이며 2035년까지 총 8기의 위성을 발사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AP위성은 지난 2025년 4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3월 시험모델(ETB)용 장비를 납품했으며 지난 9월 비행모델(FM)용 장비 공급까지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첫 AVTS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AP위성은 다목적실용위성과 정지궤도복합위성, 달 궤도선 '다누리' 등 국내 우주개발사업에서 위성 전장품과 전기지상지원장비 개발에 참여해왔다.
현재 KPS 사업에서는 위성 탑재컴퓨터와 항법탑재체 송·수신부, 전기지상지원장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달 탐사 2단계 사업에서는 달 착륙선 항법컴퓨터 프로세서 모듈 선행 보드 제작 계약도 체결했다.
AP위성 관계자는 "개발 착수 후 18개월 내에 ETB용과 FM용 장비를 모두 납품한 것은 제작과 납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위성사업에서도 고객이 요구하는 시험·검증장비의 품질과 납기 기준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P위성은 이번 AVTS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국내 후속 위성사업의 전기지상지원장비 공급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AIT(조립·통합·시험)센터를 활용해 위성 제작부터 시험·검증까지 관련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