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샤페론은 2일 미국 특허청에서 CD47 나노바디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신약 후보물질은 T세포와 대식세포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나노바디 항암제다.
- 나노바디 기술로 적혈구 결합과 용혈 부작용을 줄여 기술이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T 세포 항암효과에 추가로 암세포 잡아먹는 대식세포 효능증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샤페론이 암세포 공격을 돕는 'CD47 나노바디 및 용도'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샤페론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체내 면역세포 두 종류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나노바디 항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T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가 내보내는 'CD47 단백질'을 차단해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CD47 표적 항암제의 문제는 정상 적혈구까지 파괴해 심각한 빈혈을 유발한다는 점이었다. CD47 단백질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적혈구 표면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샤페론은 기존 항체 크기의 10분의 1 수준인 초소형 '나노바디' 기술을 적용해 정상 적혈구 결합을 피하도록 설계했다. 실험 결과 기존 항체보다 1000배 높은 고농도에서도 인간 적혈구와 결합하지 않았으며, 원숭이 동물실험에서도 용혈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1세대 PD-L1 면역항암제는 환자 상당수에서 약효가 나타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기는 한계가 있다. 샤페론은 T세포와 대식세포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효능을 하나의 항체 치료제에 탑재해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BCC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이중항체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부터 기존 주요 PD-L1 표적 면역항암제들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면역항암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커지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안전성 데이터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