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교부는 31일 대통령 해외 순방 비판에 정상외교 중요성을 강조했다
- 외교부는 친교·문화교류도 국가 간 신뢰를 높이는 외교활동이라고 설명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높은 업무 강도를 거론하며 순방 비판에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친교·문화교류만 부각해 평가절하 적절치 않아"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잦다는 야당의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이례적인 심야 언론 공지를 통해 반박했다.
외교부는 31일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 "정상 순방외교 관련 최근 논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는 제목의 언론 공지를 통해 "정상외교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주요국 정상들과 직접 소통하고, 국익과 국가의 미래에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는 핵심적인 외교활동"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정상외교의 전체 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부 친교·문화교류 장면만을 부각하여 순방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한·일 정상 간 드럼 연주의 친교 행사에 대해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통상적인 외교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 뤼미에르 서밋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영화·영상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면서 "이는 우리 문화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문화행사 참석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에서 현지 K팝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정상의 현지 국민과의 직접 소통과 문화교류는 국가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는 외교활동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생은 무너지는데 대통령은 그동안 벌써 14차례 23개국을 해외 순방했다"면서 "대통령이 이렇게 해외여행을 많이 했는데 김혜경 여사가 따라다니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이 31일 오후 엑스(X)를 통해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반박하며 정치권 논란으로 번졌다.
이 대통령은 "하는 일도 준비도 없이 사진 찍고 생색이나 내며 널널하게 음주, 쇼핑, 관광이나 즐기는 것을 대통령 해외순방으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관광, 쇼핑, 음주·가무는 커녕 높은 강도의 사전 준비, 장시간 비행과 한나절도 빼지 않는 빽빽한 공식업무일정, 높은 업무 강도로 수시로 링거주사 맞으며 코피 터지는 해외순방조차도 놀러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