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용준은 31일 렉서스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 배용준은 12언더파로 박준홍을 4타 차로 앞섰다
- 정찬민과 장유빈은 공동 3위, 신상훈은 공동 49위로 밀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날을 앞두고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공동 선두로 시작한 셋째 날, 후반 승부처에서 경쟁자와 간격을 벌리며 시즌 첫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배용준은 31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적어냈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 박준홍(8언더파 205타)에 4타 차로 앞섰다.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배용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날 흐름을 가른 구간은 13번 홀과 14번 홀이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배용준은 12번 홀(파3)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바로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잃었던 타수를 되찾았다.
반면 박준홍은 13번 홀에 이어 14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같은 구간을 버디와 파로 통과한 배용준은 두 홀에서만 3타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배용준은 마지막까지 타수를 줄였다.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1.2m 옆으로 보내 버디 기회를 잡았고, 퍼트를 넣어 추격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샷이 흔들린 초반을 퍼트로 버텨낸 것이 선두 질주의 밑바탕이 됐다. 배용준은 좋은 퍼트 감각 덕분에 경기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파5 홀과 해저드가 많은 구간에서도 적극적인 공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준홍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1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지만, 후반에 2타를 잃었다. 마지막 날 역전을 위해서는 후반의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제네시스 대상 경쟁자들도 추격권에 자리했다. 포인트 2위 정찬민과 3위 장유빈은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용준과는 5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도전과 대상 포인트 확보를 함께 노린다.
반면 대상 포인트 선두 신상훈은 이날 5타를 잃으며 고전했다. 5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2오버파 215타, 공동 49위로 내려갔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