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주시는 31일 캠프롱 부지 시민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 공사 구역과 시민 공간을 분리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 1374억원을 투입해 33만4861㎡ 규모 공원을 조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31일 캠프롱 부지 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다만 공원 안에서 추진 중인 원주시립미술관,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태장복합체육센터 등 3개 공공 건축 사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사 구역과 시민 이용 공간을 분리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국방부와의 관련 절차를 마치고 내달 초 소유권 등기를 원주시로 완전히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롱 시민공원 조성 사업에는 총 1374억 원이 투입됐으며 태장동 일대 33만 4861㎡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주시는 최근 조경, 토목, 전기, 기계,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를 모두 완료한데 이어 진입광장, 분수광장, 잔디광장, 물놀이 시설 등의 기반 편의시설과 4.62㎞의 산책로와 주차장도 완비됐다.
캠프롱은 한국전쟁 이후 태장동 지역에 주둔한 주한미군 기지로 2010년 6월 기지 폐쇄 전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장소로 기억되고 있다. 원주시는 2012년 발전종합계획 승인 이후 주한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을 위해 108차례의 대정부 건의를 진행해 왔으며 2019년 반환 고시를 통해 2023년 10월 착공한 후 3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원주시는 공원 개방 이후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7년 1월 '캠프롱시민공원 운영관리팀'을 신설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와 방문객 안전에 대해 전담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발족한 '캠프롱시민공원 시민자문단'과 함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시, 캠프롱'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개발된 BI를 공원 안내체계에 적용하고 기존 군 시설물 리모델링을 포함한 후속 브랜딩 사업을 2028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완수할 예정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토지 매입 대금 완납과 소유권 이전을 통해 60여 년간 닫혀 있었던 캠프롱을 시민에게 완전히 돌려드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캠프롱 시민공원이 원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