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0일 김대중 교육감이 한승원 작가를 만나 AI 시대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 한승원 작가는 독서와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한 창작교육을 강조했다
- 김 교육감은 독서·문해력 기반 학생주도성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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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독서와 문해력에 기반한 사유·창작 교육을 제시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장흥군 해산토굴에서 현대문학의 거장 한승원 작가를 만나 AI 시대 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김 교육감이 학창시절부터 존경해 온 한 작가에게 감사와 안부를 전하고 전남광주 미래교육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작가는 투병 중에도 장흥교육과 남도 후학들을 위한 조언을 이어왔다.
한 작가는 이날 영상과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독서와 사유의 힘을 되찾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와 가정이 다시 책을 쥐여주어야만 민족과 국가의 미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 기술 습득에 치우친 교육을 경계하며 "기계에 예속되지 않으려면 아이들 스스로 깊이 사유하고 자신의 고유한 문장을 짓는 문학적 창작 교육이 공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한 작가의 가르침을 장흥 노벨문학작가학교를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탄한 독서와 문해력을 기반으로 스스로 사유하고 삶을 창작하는 주체적 인재를 기르는 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선생님들이 긍지를 갖고 아이들의 손을 잡아줄 때 교육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교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초·중·고 교육과정 전반에 독서와 글쓰기를 기반으로 한 학생주도성 수업을 정착시키고 남도의 생태·인문 자산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