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0일 여신금융협회가 3분기 카드승인액이 338조9000억원이라 발표했다
- 카드승인액 증가율은 소비쿠폰 기저효과와 영업일 감소로 3.4%로 둔화했다
- 온라인쇼핑·운수업은 늘었지만 음식점·여가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온라인쇼핑·여행 수요 견조…숙박·음식점업 승인액은 0.6% 감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이 339조원에 육박했지만 증가율은 상반기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영업일 감소, 물가·금리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33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9억4000만건으로 1.3% 늘었다.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7.2%, 2분기 7.6%에서 3분기 3.4%로 낮아졌다. 승인건수 증가율도 1분기 5.1%, 2분기 6.0%에서 3분기 1.3%로 둔화했다.

협회는 국내총소득(GDI) 증가와 국내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졌지만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공휴일 증가로 영업일이 전년 동기 65일에서 62일로 줄고, 물가·금리 부담과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겹친 점도 증가세를 제약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7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3000만건으로 1.5%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3조6000억원으로 2.3% 증가했지만 승인건수는 4억1000만건으로 0.9%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승인금액이 264조9000억원으로 4.1%, 체크카드는 69조9000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전체 카드의 건당 평균승인금액은 4만2684원으로 2.1% 늘었다.
업종별로는 유통채널과 소비 분야에 따라 실적이 엇갈렸다. 도매 및 소매업 승인금액은 159조200억원으로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백화점과 온라인쇼핑이 성장한 반면 대형마트는 부진을 이어갔다.
온라인쇼핑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됐다. 올해 7~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음식료품은 8.9%, 배달 등 음식서비스는 8.2% 늘었다.
여행·이동 수요도 견조했다. 운수업 카드승인금액은 5조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3분기 항공여객은 3359만명으로 5.3% 늘었으며, 국제선 여객은 9.3%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승인금액은 40조3800억원으로 0.6% 감소했다. 관광 수요 증가로 숙박업은 성장했지만 음식점업은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승인금액도 2.3% 줄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병의원 이용 증가로 승인금액이 4.2% 늘었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3.5%, 1.7%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국내총소득 증가와 국내기업 실적 호조 등이 지속됐으나 소비쿠폰 지급의 기저효과, 영업일 감소, 물가·금리 부담 등이 작용하면서 카드승인금액 증가세는 상반기보다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