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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 코스피 5% 급락…11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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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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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5.01% 하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로 코스닥도 3.52% 떨어져 720선에 밀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대 급락
외국인 6365억원 순매도…코스닥 3%↓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피가 30일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560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충격이 국내 반도체주로 번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약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이날도 낙폭을 확대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도 3% 넘게 떨어지며 720선으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30초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71포인트(5.01%) 내린 5639.9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77.31포인트(2.99%) 하락한 5760.3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77.31포인트(2.99%) 내린 5760.53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16.51포인트(2.19%) 하락한 736.72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0.30 khwphoto@newspim.com

지수가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 4분 55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하는 시장 안정 장치다.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한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5(-7.57%)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지난 28일 60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틀 만에 5600선까지 후퇴했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지수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으나 이날은 급락에 따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오전 10시 13분 30초 기준 개인은 82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365억원, 기관은 278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5.39%) 내린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만7000원(8.98%) 하락한 13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도 6.85% 하락한 1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8.71%)와 삼성전기(-10.21%)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7조4405억원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4.13% 하락했다. 이날도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가 더해지면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3.25%), KB금융(-3.32%), 삼성생명(-5.76%), 삼성물산(-5.56%)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6%), 삼성바이오로직스(3.95%), 삼성SDI(0.9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77.31포인트(2.99%) 내린 5760.53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16.51포인트(2.19%) 하락한 736.72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0.30 khwphoto@newspim.com

코스닥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13분 30초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48포인트(3.52%) 내린 726.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5.47포인트(2.05%) 하락한 737.76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24억원, 기관은 41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1.82% 내린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1.64%), 에코프로비엠(-1.85%), 주성엔지니어링(-4.07%), 레인보우로보틱스(-3.97%), HLB(-0.25%), 이오테크닉스(-6.14%), 원익IPS(-6.88%), 심텍(-9.08%), 리노공업(-9.24%) 등도 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대형 기술주가 급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하락했다. 알파벳은 잉여현금흐름 악화 여파로 12.6% 급락했고 아마존과 샌디스크도 각각 4.3%, 5.3% 내렸다.

장 마감 이후에는 아마존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과 현금흐름 악화로 시간외거래에서 6%대 하락했다. 인텔도 부진한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21%대 급락했다. 미국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한 매도세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까지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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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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