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양대구리병원 황선진 교수가 29일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 망막 사진을 AI로 분석해 심혈관질환 위험과 스타틴 치료 판단을 제시했다
- 연구에서 최고 위험군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저군보다 2.32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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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핌] 안성진 기자 =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연구에 참여한 황선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망막 사진을 AI 분석을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구분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의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데 새로운 판단 근거를 제시한 연구다.
해당 논문은 유럽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10월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영국의 대규모 건강 연구 자료인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4만 672명의 망막 사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망막 AI가 가장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한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가장 낮은 위험군보다 약 2.3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열린 영국심장학회(BCS)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예방심장학 분야 우수 초록 3편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구두 발표되기도 한 바 있다.
황선진 교수는 "망막 촬영은 방사선 노출 없이 몇 분이면 끝나는 검사로 스타틴 치료 여부가 애매한 사람에게 판단 근거를 하나 더 보탤 수 있다"며 "실제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줄이는지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망막 질환 진료와 함께 안과 인공지능 및 망막 영상을 활용한 전신질환 예측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