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과 군산시는 27일 교육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 새만금·피지컬 AI 연계 산업 이해 교육을 추진한다.
- 학교 이전 부지 활용과 진로진학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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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남중·내흥초 부지 활용 논의…진로진학박람회 1.6억 공동 투자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과 군산시가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AI 미래산업을 교육과 연계하고 학교 이전 부지 활용과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군산시청에서 천호성 교육감과 김재준 군산시장, 주중일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시군 방문 교육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산지역 142개 학교와 학생 2만8810명의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할 교육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군산 산업 이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이다.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AI 산업 육성 등 지역의 변화와 성장 동력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유·초·중 학교급별 교육프로그램과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지역 산업기관의 전문자료와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성화고의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진로·직업교육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힌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2일 12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30일에는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2유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
교육청과 군산시는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군산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학교 이전으로 남는 부지와 건물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2027년 3월 조촌동으로 이전 예정인 옛 군산남중학교 부지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과 연계해 청소년의 학습·문화예술 활동과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옛 군산내흥초등학교 건물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이전·확충과 다문화·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공유됐다.
지역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도 다뤄졌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 지역기관을 연결하는 가칭 군산교육혁신센터 설치와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내년 5월에는 사업비 1억6000만원 규모의 군산시 진로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을 활용한 경계선 지능 학생 수영교육 지원과 풀뿌리마을학교 확대, '군산 꿈이음' 누리집 시범 운영 등 학생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교육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새만금과 피지컬 AI 미래산업의 중심인 군산의 특성을 살려 산업 이해 교육과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해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