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연말까지 은행 NIM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 신한은행 3분기 NIM은 조달비용 상승으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조달 안정과 운용수익 반영으로 NIM이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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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연말까지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현재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조달 여건이 안정되는 내년부터는 NIM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영홍 신한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에도 조달 만기가 집중돼 있고 조달 경쟁도 계속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까지는 현재 수준의 NIM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3분기 NIM은 1.58%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그는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NIM 상승으로 이어져 7~8월 금리 인상으로 NIM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분기에 조달 만기가 집중됐고 시장의 추가 금리 상승 기대와 조달 경쟁 심화로 운용수익률보다 조달비용률이 더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7월 시행된 개정 은행법에 따라 이후 취급한 대출에는 신용보증기금 출연료를 대출금리에 반영하지 못하게 된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대출 기준금리에서 CD금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설명했다. 6개월물·1년물 금융채 비중이 약 60%이고 3개월물 CD금리 비중은 20% 미만이어서 금리 인상 효과가 시차를 두고 서서히 반영된다는 것이다. 그는 "내년부터는 조달이 안정되고 운용수익률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NIM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장(CFO)은 "예전에는 금리가 오르면 NIM이 2~3bp 바로 개선된다고 답했지만 지금은 조달비용 부담이 NIM의 향방을 좌우하고 있다"며 "11월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부정적 요인과 긍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어 향후 NIM 전망은 중립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 NIM에 대해서는 조달비용률이 전분기보다 10bp가량 올랐지만 차입금 평잔이 줄고 유이자 할부 등 이자수익이 늘면서 더 약화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