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CCTV로 인상착의 파악했다 신고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예정인 음식을 훔친 30대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서울 중구 중림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배달기사가 가져갈 예정이던 8만8000원 상당의 연어회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음식점 업주는 배달기사가 음식을 찾으러 왔을 당시 연어회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음식을 가져간 정황을 파악했다.
음식점 업주는 지난 22일 가게 앞을 다시 지나가던 A씨를 발견하고 뒤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다. 인근 파출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를 붙잡아 남대문경찰서로 인계했다.
음식점 업주는 "배달 음식을 문 앞에 내놨는데 외국인이 훔쳐갔다"며 "가게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