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범호 KIA 감독은 26일 삼성과 PO 1차전을 앞두고 투수전을 전망했다
- 양 팀 외국인 선발 호투 속 한 점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 감독은 삼성의 빠른 테이블세터 김지찬과 김성윤을 경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치열한 투수전을 예상했다. 양 팀 외국인 선발투수의 호투가 예상되는 만큼 한 점을 어떻게 뽑고 지켜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삼성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외국인 투수의 컨디션이 중요하다"며 "점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고 타자들도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페덱은 정규시즌 13경기 76.1이닝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 WHIP 0.9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0개, 볼넷은 11개였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9차례다. 피홈런도 6개로 적었다.
다만 KIA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 2패, 평균자책점 5.25로 고전했다. 7월 30일 대구 경기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8월 11일 광주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반등했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인 네일은 정규시즌 31경기 183이닝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 WHIP 1.1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56개, 볼넷은 38개이며 QS는 20차례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삼성을 상대로는 정규시즌 네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네 경기 모두 QS를 달성했다.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강했다.
지난 17일 준PO 1차전에서는 LG를 상대로 7이닝 간 9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 커터를 중심으로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다.
이 감독은 "네일은 일주일 쉬어서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갈 것이고, 페덱도 힘이 있을 것"이라며 "한 점씩 어떻게 도망가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삼성의 발 빠른 테이블세터 김지찬과 김성윤도 경계했다. 두 선수의 출루가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 등 중심 타선의 장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김지찬과 김성윤을)배터리에게도 항상 신경 쓰자고 말한다"며 "멀리 칠 수 있는 타자들 앞에 주자가 나가 있는 게 부담스럽다. 빠른 주자가 나갔을 때는 볼 배합도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