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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②인조흑연 음극재 담당 '상타이테크' 없으면 'CATL'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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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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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타이테크는 2025년 매출이 79억4304만 위안으로 51.9% 증가했다
  • 음극재 매출 의존도가 91%를 넘었지만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 CATL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 고객 집중도 완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터리 소재 개발사 '상타이테크' 분석
흑연화 가공에서 배터리 음극재 개발로
CATL은 회사 매출 70% 견인 최대고객사
최대 캐시카우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
흑연코크스, 다이아몬드 탄소원료 개발도
안정적 수요는 강점, 고객 집중도는 리스크

이 기사는 10월 26일 오후 3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인조흑연 음극재 담당 '상타이테크' 없으면 'CATL'도 없다>에서 이어짐.

◆ 매출 구도에서 드러난 '3가지 포인트'

상타이테크(尚太科技∙SHANGTAI-TECH 001301.SZ)의 2025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79억4304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90%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45억955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1% 늘었다. 두 기간 모두 음극재가 전체 매출의 91% 이상을 차지해 주력 사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유지됐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음극재 판매량은 19만9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수요 증가 속도가 자체 생산능력 확대를 앞지르면서 외주 가공을 늘렸고, 원료 가격과 흑연화 외주 가공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2026년 10월 20일 열린 투자자 전화회의에서도 회사는 3분기에도 음극재 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자체 생산능력만으로 고객 주문과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외주 가공 비중을 추가로 높이는 과정에서 원가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제품 가격에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판매대금 회수도 나아졌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능력 확충과 배터리 소재 수요의 지속 여부가 향후 원가 부담 완화와 수익성 개선을 좌우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26 pxx17@newspim.com

상타이테크 매출 구도의 특징은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음극재가 실적을 좌우한다. 2025년 음극재 매출은 전년 대비 54.96% 증가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3.08% 늘었다. 판매량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지만,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압박을 받았다. 2026년 상반기 음극재 매출총이익률은 15.64%로 전년 동기보다 7.73%포인트 하락했다.

둘째, 탄소 소재는 보조적인 매출원이다. 흑연화 코크스의 매출 비중은 2025년 4.20%, 2026년 상반기 4.21%로 비슷했다. 다이아몬드 탄소 원료는 각각 0.43%, 0.49%로 아직 비중이 작다. 2026년 상반기에는 흑연화 코크스의 매출총이익률도 원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셋째, 생산능력 확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회사는 산시성의 연간 20만t 규모 음극재 일체화 생산 프로젝트와 추가 20만t 프로젝트, 말레이시아의 연간 5만t 규모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2027년 전체 생산능력이 7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향후 생산기지 증설로 외주 가공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지, 원재료 및 가공비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26 pxx17@newspim.com

◆ 'CATL' 매출의 70% 이상 견인…음극재 공급

상타이테크는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에 음극재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다. CATL은 상타이테크의 최대 고객으로, 양사의 거래 관계는 상타이테크의 매출 성장과 실적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상타이테크의 2025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CATL 및 관련 자회사에 대한 매출은 약 55억9809만 위안으로, 연간 매출의 70.48%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CATL 매출 비중인 73.44%보다 낮아진 수치지만, 여전히 전체 매출의 7할 이상이 단일 고객에서 발생하는 구조다.

1. 3년 연속 CATL 우수 공급사로 선정

상타이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CATL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시상식에서는 음극재 분야 대표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CATL이 상타이테크의 음극재 공급 실적과 협력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다만 공급업체 선정은 특정 연도의 구매 물량이나 장기 공급계약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거래 규모는 CATL의 조달 전략과 배터리 생산량, 공급업체별 가격·품질 경쟁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안정적 수요는 강점, 고객 집중도는 리스크

CATL과의 거래는 상타이테크에 대규모 수요처와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제공한다. 그러나 매출의 70% 이상이 한 고객에 집중된 구조는 사업상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CATL이 구매 정책을 바꾸거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자체 생산능력 및 조달 구조를 조정할 경우 상타이테크의 주문과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신용평가 자료도 상타이테크가 CATL 등 대형 배터리 기업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고객 집중도는 협상력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거래 안정성은 커질 수 있지만, 가격 협상에서 공급업체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상타이테크는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동력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대형 고객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원재료와 가공비 부담을 조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CATL과의 협력은 상타이테크의 중요한 성장 기반이다. 향후에는 기존 고객과의 거래를 유지하면서 다른 배터리 제조사로 공급처를 넓혀 고객 집중도를 완화할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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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대학 해킹 지속…보호법은 '국회 계류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금융권과 대학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의 입법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기업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은폐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와 증거 보전 등에서 유사한 법안을 내놓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금융사 CEO 보안책임·침해사고 증거보전 강화 추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킹 등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모두 16곳으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대학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포털서비스가 해킹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에는 서강대에서도 약 1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회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당수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조치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침해사고에 따른 전자금융거래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유출에는 총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민규 의원도 지난달 1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때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접속기록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자료를 은닉하거나 폐기·위조·변조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조사 방해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명수 의원도 지난달 21일 해외 기업이 지정한 국내 대리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대리인에게 시정명령과 변경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증거은폐 제재·유출정보 불법유통 차단 입법 속도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후 대응을 위한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를 은폐하거나 조작한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사 개시 이전과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은닉·폐기·위조·변조하는 행위를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의원도 지난 7월 유출된 개인정보의 불법 거래를 처벌하고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탐지·삭제·차단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도 지난달 7일 퇴직자나 부서 이동 직원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변경·말소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주요 법안 6건 모두 정무위 계류…향후 입법 성과 주목 여야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실제 국회 심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안 6건은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유동수 의원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만 지난해 12월 1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뒤 올해 3월 31일 상정됐으며 이후 의결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5건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 대표자의 개인정보 보호 최종책임을 명문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권한도 강화했다. 다만 이미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별개로 금융권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와 침해사고 조사 과정의 증거 확보, 유출정보의 불법유통 방지를 포함한 추가 입법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권을 넘어 대학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유사 법안을 중심으로 협의에 나서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oneway@newspim.com 2026-10-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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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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