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시와 협의 가능한 주택공급 사업부터 합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 홍 장관은 주택공급 현안을 정치적으로 일괄 타결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용산 미군 반환기지 청년·신혼부부 주택은 국회 입법 과정에서 별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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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와 주택공급 현안을 일괄 타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협의가 가능한 사업부터 합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 미군 반환기지의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 문제는 별도로 국회 입법 과정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 현안을 정치적으로 '일괄 타결'하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에 홍 장관은 "협의가 되는 것부터 합의를 해서 진행시키자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토부 장관과 만나 서울 주택공급 정책을 '일괄 타결'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주택공급 사업을 정치적 흥정처럼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이 만나 일괄 타결하겠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장관은 "그렇게 얘기한 적은 없다"며 "협의가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하고 일단 합의가 되는 것부터 먼저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도시정비법 개정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서울 내 공급사업이 서울시와의 협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심공공복합사업의 경우 서울 34곳, 5만8000가구 규모 사업이 사전기획회의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장관은 "용산 미군 반환기지 일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입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별개로 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우선 협의가 되는 것부터 합의를 해서 진행시키자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