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플은 23일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 사전예약 물량은 1분 만에 소진되며 초기 수요를 확인했다
- 통신 3사는 보상·보험·구독 등 구매 부담 완화 혜택을 제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타 화이트 인기…보상·보험 혜택 강화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가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하고 일반 판매에 돌입했다.
사전예약에서는 일부 물량이 1분 만에 소진되는 등 초기 수요가 확인됐다. 통신 3사는 고가 단말 구매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기 교체 보상과 전용 보험, 구독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 사전예약 1분 만에 마감…스타 화이트 선호 뚜렷
KT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KT 다이렉트샵의 256GB·512GB 모델 1·2차 준비 물량이 예약 시작 1분 만에 소진됐다. 1·2차 전체 용량의 예약도 40분 만에 마감됐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도 출시 첫날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예약이 1분 만에 종료됐다. SK텔레콤은 256GB와 512GB 모델이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사전예약 데이터에서는 256GB 모델의 비중이 51.8%로 가장 높았다. 512GB가 40.7%로 뒤를 이었으며, 1TB와 2TB는 각각 6.3%, 1.2%를 차지했다. 512GB 이상 고용량 모델의 선택 비중은 48.2%에 달했다.
색상은 3사 모두 '스타 화이트'의 인기가 높았다. LG유플러스 예약 고객의 69.4%가 스타 화이트를 선택했고, 나이트 스카이는 30.6%로 집계됐다. KT에서도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스타 화이트를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30~40대의 구매 수요가 두드러졌다. SK텔레콤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30대가 36%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3.9%를 차지했다.

◆ 통신3사, 기기 교체 보상·보험·구독 혜택 경쟁
통신3사는 아이폰 듀오의 높은 구매 비용과 폴더블 제품 특성을 고려해 단말 보상 및 보험 혜택 경쟁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개통 6개월 차부터 기기를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교체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70% 보상패스'를 운영한다. 월 이용료는 1만8000원이며, 보상 금액은 반납 시점과 단말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24개월 이용 후 최대 50%를 보상하는 '50% 보상패스'도 월 5000원에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번호이동으로 아이폰 듀오를 개통하고 보상패스에 가입하면 24개월형 상품의 월 이용료를 면제한다.
KT는 월 6500원에 2년 후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폰체인지_iDuo'를 선보였다. 분실·도난·파손 등을 보장하는 '폰케어_iDuo'도 출시했다. 파손 시 자기부담금은 4만원, 분실 시 40만원, 리퍼 시 12만원이다.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멤버십 할인을 적용해 월 1만5000원인 해당 서비스를 1만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두 상품에 함께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초 1회 분실·파손 사고의 자기부담금을 면제한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한 전용 보험 'T 아이폰케어'를 월 1만7000원에 제공한다. 커버레이어 파손 보상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배터리 교체와 최대 3년의 보증기간, 아이클라우드 50GB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한다.
구독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폰 듀오 개통 고객 전원에게 구글 AI 플러스(400GB) 2개월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프로야구 선수 애장품과 한정판 케이스 등을 제공하는 총 1210명 규모의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 요금·액세서리 할인부터 오프라인 체험까지
KT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택약정 25%와 다이렉트샵 전용 7%를 합쳐 최대 32%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액세서리 4종 패키지와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200GB 12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마련했다. 제휴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카드 사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약 144만원의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에어팟5 무선충전 모델의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할인한다.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 프로3와 애플워치 SE3 등 다른 애플 기기의 할인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역시 일부 고가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에어팟·애플워치·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 구매 시 월 1만2000원에서 2만4000원까지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확대한다. KT는 11월 9일까지 광화문 KT 온맞이점에 특별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강남역점과 홍대점에서도 제품 시연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강남·홍대 등 주요 상권의 18개 매장에 시연용 단말을 비치했다.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아이폰 듀오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lurry3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