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는 22일 DMZ 지뢰 폭발사고 관련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발송했다
- 서한에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과 사과·책임 조치 요구를 담았다
- 정부는 북한의 긴장 고조 책임 전가에 국제사회 주의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北 도발에 공식 문제제기...효과는 제한적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가 지난달 2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주유엔 대사가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늘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며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는 데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안보리 의장 성명과 그보다 더 강한 결의안 채택, 일방적으로 서한을 보내는 것, 효과를 생각해서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있다"며 "이 네 가지 방안을 다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 사안에 유엔에서 쟁점이 될 경우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강화될 것 등을 감안해 그동안 대응 방안을 신중히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 발송은 북한의 도발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책임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북한에 대한 실질적인 압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