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규 수주 발표를 전망했다
- 사업환경 개선으로 고객사 문의가 회복되며 수주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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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문의 회복세, 6~8공장 실적 반영 시 추정치 상향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iM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신규 수주 계약 발표를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수주 흐름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지만 사업환경 개선에 따라 고객사 문의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당시 수주 관련 문의가 많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수주 흐름이 좋지 않았던 것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수주 계약 논의부터 실제 체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설명했다. 과거에는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최근 사업환경이 개선되면서 고객사들의 수주 문의가 회복하는 추세라는 입장도 밝혔다.
iM증권은 생산능력(CAPA) 확대와 수주 실적 축적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주 규모와 계약 체결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실제 계약 발표를 통해 수주 회복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 190만원은 현금흐름할인법(DCF)을 적용해 산출했다. 기업이 앞으로 창출할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1~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을 가치평가에 반영했다. 지난 21일 종가 141만700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34.1%다.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열어뒀다. 정 연구원은 "향후 6~8공장 및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실적이 가세되면 추정치 상향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하지 않은 생산시설과 사업의 실적이 추가되면 향후 실적 추정치를 높일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은 기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가동과 신규 생산거점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1조4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01억원으로 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기존 1~4공장 외에 5공장과 GSK로부터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에서도 매출이 발생했다. 5공장은 지난해 4월 완공 이후 계획에 따라 초기 가동률을 높이고 있으며, 3분기에는 인증용 배치 생산에 따른 매출 인식이 시작됐다.
iM증권은 향후 신규 생산시설의 가동 확대와 추가 수주 계약 체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정량적인 수주 가이던스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점진적으로 수주 관련 계약에 대한 기대감은 실제 계약 체결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장 CAPA 확대 및 수주 트랙레코드의 증가는 동사의 주요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다"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