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증평군은 21일 윤모아파트 정비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 군은 올해 보상을 마치고 2027년 철거에 착수할 계획이다
- 철거 부지에는 2029년까지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2억원 투입해 커뮤니티센터·광장·체육시설 조성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30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온 충북 증평군 도안면 윤모아파트가 내년 철거를 시작으로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바뀐다.
전체 99세대 가운데 70세대의 보상이 완료돼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증평군은 윤모아파트 잔여 세대에 대한 보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027년 철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계획 승인을 협의 중이다.
승인 이후 시행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1993년 7월 착공한 윤모아파트는 사업 주체의 부도로 1996년 7월 공사가 중단됐다.
지상 9층, 99세대 규모로 계획됐지만 공사가 재개되지 않으면서 약 30년간 지역의 장기 미해결 현안으로 남았다.
건축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비사업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국비 34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38억원 등 총 82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철거 부지에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 광장, 체육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 건축물을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모임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려면 잔여 세대 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상과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