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좁은길이 7일 군포시에 무인카페 머신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 좁은길은 월 최대 30대 생산하며 조립부터 품질검사까지 직접 맡는다
- 좁은길은 11월 서울카페쇼에서 2세대 머신 브루아를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무인카페 커피머신 제조사 좁은길이 경기 군포시에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자체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군포 금정역 인근에 있으며, 지난 9월 7일 입주를 마쳤다.

좁은길은 이곳에서 머신 조립, 품질 검사, 출고를 직접 담당한다. 생산 능력은 월 20~30대, 연간 최대 360대 규모다. 오는 11월 서울카페쇼에서 공개할 2세대 무인카페 머신 '브루아(BREWA)'도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설계는 좁은길이 직접 진행하며, 외장 판금·도장 및 제빙 모듈 등은 경기도 내 협력사에서 조달한다. 핵심 부품은 스위스·이탈리아 등 해외 부품사에서 들여오며, 일부는 좁은길 전용 사양으로 맞춤 제작된다. 주요 부품은 대량 계약으로 확보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A/S 시 부품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고 전에는 커피·파우더·액상 추출, 원격 동작, 결제 기능 점검이 이뤄진다. 연속 추출을 통해 부하를 걸어 장시간 작동해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며, 고온·저온 및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의 정상 작동 여부도 시험한다.
2019년 무인 커피머신 유통으로 사업을 시작한 좁은길은 직영 매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자체 브랜드 제조로 사업을 전환했다.
현재 전국에서 1세대 머신 '모델제로(Model Zero)' 약 200대가 운영 중이다. 수도권은 군포 공장과 일산·남양주 A/S 권역센터를 거점으로, 충청권과 경상권은 대전·대구 협력사가 설치와 A/S를 담당한다. 회사는 ISO 9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카드 데이터랩이 지난 8월 발표한 '무인점포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무인카페의 점포당 매출은 2024년 6월 대비 1.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밀키트, 스터디카페 등 6개 무인 업종의 점포당 매출은 감소했다.

좁은길은 무인카페 창업 시 기계 가격과 함께 ▲제조사의 자체 생산 여부 ▲부품 재고 충족 여부 ▲가까운 A/S 거점 확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인 매장은 기계가 멈추면 매출도 함께 중단되기 때문이다.
박상돈 좁은길 대표는 "오래 거래해 온 해외 부품사들이 전용 부품 개발까지 함께하고 있어 제조 전환이 가능했다"며 "점주에게 가장 큰 손실은 기계가 멈춰 있는 시간인 만큼, 생산부터 A/S까지 한 흐름으로 관리해 멈추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 공장에서 만든 '브루아(BREWA)'를 서울카페쇼에서 처음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