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는 20일 소죽도찜질방을 정비해 2028년 7월 재개장한다
- 시는 덕산매립장 태양광 수익으로 찜질방 운영비를 마련한다
- 주민지원금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에너지 운영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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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매립장 유휴부지 활용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소각장 폐열 공급 중단으로 문을 닫은 경남 창원 소죽도찜질방이 태양광 발전수익을 기반으로 다시 돌아온다.
창원시는 진해소각장 폐쇄로 운영이 중단된 소죽도찜질방을 최신 시설로 정비해 2028년 7월 재개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죽도찜질방은 2007년 문을 연 뒤 진해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왔지만 소각장 폐쇄로 폐열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주민들의 재개장 요구를 반영해 대체 에너지와 재원 마련 방안을 검토해 왔다. 덕산매립장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사업 수익을 찜질방 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시설 개선에는 매립장 증설에 따른 주민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시설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폐열에 의존했던 운영 구조도 친환경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강기윤 시장은 "소각장이 문을 닫더라도 19년간 주민들과 함께한 소죽도찜질방까지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태양광 발전수익을 활용해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죽도찜질방 재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 폐쇄로 발생한 지역 현안을 재생에너지로 해결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 편익시설 운영에 투입하는 지역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로도 활용될 수 있다.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복지와 공동사업에 사용하는 방식은 경남지역 여러 사업에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와 재원 확보, 시설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재개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