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20일 소비 변화에 맞춰 중소형 수박 품종 개발·보급을 확대했다.
- 수박 소비량은 줄었지만 5㎏ 미만 중소형 수박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 충북농기원은 내년 중소형 수박 품종 70만 주 보급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중소형 수박 품종 개발과 보급을 확대한다.
20일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 따르면 수박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0년 13.7㎏에서 2025년 7.4㎏으로 줄었다.

반면 수박 매출에서 5㎏ 미만 중소형 과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에서 2022년 13%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6㎏ 이상 대형 수박의 비중은 53.7%에서 37.8%로 낮아졌다.
수박연구소는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맞춰 과피와 과육 색상, 당도, 재배 특성을 달리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7월 품종 출원한 '썬스타'는 검은색 과피와 붉은색 과육을 갖춘 중소형 수박이다.
평균 과중은 3.4㎏, 당도는 12.7브릭스로 1~2인 가구가 구매하고 보관하기에 적합한 크기가 특징이다. 지난 9월 22일 열린 품평회에서는 외관과 맛, 식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배 방식에 특화한 품종도 개발했다. '골드킹'은 검은색 과피와 노란색 과육, '그린킹'은 청색 과피와 붉은색 과육을 갖췄으며 두 품종 모두 수직재배에 적합하다.
줄기 마디 사이가 짧은 단간종인 '그린부시'와 '부시꿀'은 각각 평균 4.3㎏, 4.6㎏으로 재배 편의성을 고려한 품종이다. '골드킹'과 '그린킹'은 2024년 품종등록을 마쳤으며 2025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수박연구소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진천지역 5개 농가, 3960㎡에서 두 품종의 시범재배를 진행했다. 올해 '골드킹' 7만 주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진천·함안·논산 등에 70만 주 보급을 추진한다.
박정미 수박연구소 팀장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 재배 여건에 맞는 품종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