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일 SK그룹주가 솔리다임 미국 상장 추진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 SK·SK스퀘어·SK하이닉스가 5~6%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금융당국은 중복상장 논란을 모니터링하며 관련 조치를 검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감원장 "중복상장 저촉 판단"…금융위 유권해석 대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SK그룹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SK는 전 거래일보다 3만1000원(6.78%) 내린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도 각각 6.03%, 5.48% 하락하는 등 주요 SK그룹주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솔리다임의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인수한 뒤 출범시킨 자회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내년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상장이 현실화할 경우 모회사와 자회사가 각각 상장되는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자회사에 대한 투자 수요가 분산되거나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에도 부담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도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 상장 논란과 관련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모두 중복상장에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국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 해당하는지 금융위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세밀하게 검토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