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18일 SMR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육성계획을 추진했다
- 시는 연구·제작·시험·검사를 잇는 SMR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 원전 기업 협력과 특구 유치로 지역 기업의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50개 기업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연구·제작·시험·검사를 잇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연말까지 '원자력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SMR 중심의 지역 원전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강기윤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SMR 등 원전산업을 창원의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바 있다. 창원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150여 개 원전 관련 기업이 모여 있다. 시는 이 같은 제조 기반을 활용해 대형원전 중심의 산업 구조를 SMR 분야로 확장할 방침이다.
SMR 제조부터 시험·검사까지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는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는 제작 공정기술 개발을,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는 부품 검증과 시험·검사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국립창원대의 SMR 국가연구소 사업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SMR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간 협력 체계도 확대한다. 2024년 결성된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기업 간 기술 교류를 늘리고, 지역 기업의 SMR 공급망 진입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SMR 관련 제도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시는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가 예상되는 SMR 특구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국가산단 내 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와 사업 기획 용역을 추진한다.
한·미 원전 협력 확대에 따른 지역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한·미 양국은 최대 1200억 달러를 활용해 미국에 AP1000 6기와 APR1400 2기 등 대형원전 8기를 건설하는 협력 틀을 마련했다. 시는 창원 기업의 원전 기자재 제작 역량이 관련 사업 참여와 해외 공급망 진입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윤 시장은 "대미 원전 협력이 지역 기업에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업의 글로벌 SMR 공급망 진입과 수요 맞춤형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