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7일 대한체육회가 아시안게임 우수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 오상욱은 펜싱 사브르 2관왕으로 MVP와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 이준석·배길태·박민호도 각각 투혼상·리더상·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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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홍보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우수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과 투혼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전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MVP 오상욱을 비롯해 투혼상 이준석(테크볼), 리더상 배길태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 감독, 특별상 박민호(마라톤)가 참석했다.
가장 큰 영예는 오상욱에게 돌아갔다. 오상욱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하며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지 취재단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MVP로 선정된 오상욱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투혼상은 테크볼의 이준석이 차지했다. 이준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 남자 싱글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을 이끈 배길태 감독은 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감독은 한국 남자 3대3 농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배 감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특별상은 마라톤의 박민호에게 돌아갔다. 박민호는 경기 도중 통증에도 끝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투혼을 인정받아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특히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박민호의 시상에는 해병대 이종훈 상사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 대표 변정철 씨도 시상자로 나섰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아시아 무대에서 전한 감동은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지도자의 땀과 노력이 존중받고 다음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