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 HD가 17일 부천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 울산은 승점 50으로 2년 만에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 야고가 후반 38분 결승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부천FC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2년 만의 파이널A(1~6위) 진출도 확정했다.
울산은 1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을 2-1로 꺾었다.

최근 2연패를 끊은 울산은 승점 50(15승 5무 12패)으로 2위를 지켰다. 아직 32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3위 강원FC(11승 13무 7패)와 4위 제주 SK(12승 10무 9패·이상 승점 46)와 격차도 승점 4까지 벌렸다.
울산은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돌입 전 두 경기를 남겨둔 7위 인천 유나이티드(11승 9무 11패·승점 42)에 승점 8이 앞서면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리그 4연패에 도전했지만, 파이널B(7~12위)로 떨어져 최종 9위에 머물렀던 울산은 2년 만에 상위 스플릿으로 복귀했다.
부천은 3연패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에 그쳤다. 시즌 7승 11무 14패를 기록해 승점 32로 11위에 자리했다.
선제골은 부천이 넣었다.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박정인이 오른발로 낮게 감아 차 울산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2019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정인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박정인의 리그 득점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이던 2024년 7월 강원FC전 이후 무려 2년 3개월 만이다.

울산은 전반 27분 정승현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동경의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정승현이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으나, 비디오판독(VAR)과 온필드리뷰 끝에 먼저 공을 터치한 야고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조현택이 왼쪽에서 연결한 공을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찔러줬고, 이진현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은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이 기간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1골 12도움이다.
부천은 후반 15분 김승빈이 경합 과정에서 최석현의 발목을 밟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울산은 이후 공세를 강화했다. 이동경과 야고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막판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8분 이동경이 올린 코너킥을 정승현이 머리로 골문 쪽에 연결했고, 야고가 오른발로 슈팅했다. 첫 슈팅은 골대를 맞았지만, 야고가 다시 공을 밀어 넣어 역전 결승골을 만들었다. 야고는 리그 16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지켰다.
울산의 승리로 선두 FC서울의 이번 라운드 우승 확정 가능성도 사라졌다. 서울(20승 5무 6패)은 승점 65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자력 우승까지 승점 4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