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6일 추미애 지사에게 소방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도 소방차량 예산 26억5000만원과 구매 대수가 줄었다고 비판했다
- 순직 소방관 추모예산 감액 철회와 현장 안전 투자 확충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정종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발언한 "소방은...재정빨대 같다"는 발언 논란과 관련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소방차량 구매 축소와 순직 소방관 추모예산 감액 등에 대해 투자 확충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16일 국힘 경기도당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발생한 부천시 오정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이 중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가족 및 동료 소방공무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국힘 경기도당은 이번 사고를 마주하며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을 가볍게 여기듯 "가장 큰 골치아픈 재정빨대 같다"는 발언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하라며 작심비판했다.
국힘 경기도당은 추미애 지사의 발언에 대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을 재정부담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추미애 지사의 소방에 대한 인식이 수준이하라는 것은 경기도의 예산편성을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면서 "경기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소방차량 보강 예산 26억 5000만원을 감액하고 차량 구매도 103대에서 78대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적시했다.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행사 예산 1억원을 전액 감액 대상으로 올리는 등 추미애 지사의 소방에 대한 인식은 국정감사에서의 발언처럼 '재정빨대'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힘 경기도당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줄여야 할 예산과 반드시 지켜야 할 예산을 구분해야 한다"면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재정 부담은 중앙정부와 협의해 해결할 문제이지 소방을 재정의 골칫거리로 취급할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소방예산은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니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소방차량 한 대, 안전장비 하나는 단순한 비용이 아닌 재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기 떄문에 감액에 대한 부담과 위험은 현장 소방공무원과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경고했다.
국힘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수정 의결된 추경의 최종 소방예산 내역을 명확히 공개하고 차량 구매계획 축소에 따른 보완 대책과 현장 안전 투자 확충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방문과 위로는 보여주식 행사 대신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으로 책임을 증명하라"면서 "소방은 재정의 짐이 아니라 도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방패이고 아껴야 할 것은 불필요한 행정비용이지 소방관과 도민의 생명이 아니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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