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언석 의원은 16일 추미애 지사의 부천 화재 현장 방문을 비판했다
- 송 의원은 소방 빨대 발언과 현장 방문에 사과를 촉구했다
- 추 지사는 제주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추미애 경기지사의 부천 공장 화재 현장 방문을 두고 "소방 빨대 비하 발언을 무마하기 위한 보도용 사진이 필요했던 것 아닌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관 5명을 포함해 7명이 다쳤고, 이 중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다"며 "다친 소방관들과 시민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추미애 경기지사가 화재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며 "사고 직후 혼란스럽고 위험한 현장에서 지사의 방문이 어떤 도움이 됐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현장에 필요한 것은 소방관들이 구조와 진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에게 의전과 수행의 부담까지 더하는 방문이라니 참으로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추 지사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한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추 지사의 '소방 빨대' 발언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예산을 골칫거리 취급한 저속한 발언"이라고 했다.
또한 "재정난을 내세우면서 정작 본인은 12억2000만원짜리 전세 관사에 거주하고, 어린이집 지원 축소 논란까지 빚었으니 도정의 우선순위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은 도지사의 편의보다 도민의 안전과 아이들의 돌봄에 먼저 쓰여야 한다"며 "경기지사의 책무는 각종 정치 공방에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고 현장의 소방관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추미애 지사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폄훼한 발언에 즉각 사과하라"며 "안전과 민생을 우선하는 예산과 정책으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추 지사는 이날 예정됐던 제주 일정을 취소하고 부천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앞서 '소방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공무원 비하가 아닌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상당한 재정을 부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