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재원 의원이 16일부터 30일까지 필라테스 피해조사를 했다
- 회원권 환불 거부와 폐업·사업자 변경 피해를 집중 조사한다
- 회원·강사·운영자 피해를 분석해 제도 개선에 활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필라테스·요가 시설의 갑작스러운 폐업과 회원권 환불 거부, 사업자 변경에 따른 계약 분쟁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피해사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른바 '필라테스 연쇄 먹튀' 사건을 계기로, 특정 사업자나 지역 외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피해 유형과 제도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뿐 아니라 임금 미지급 등 피해를 겪은 강사와 현장 종사자의 사례도 함께 접수한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피해자 간담회를 열어 회원권 미환불과 임금체불, 센터 양도대금 미지급 등의 피해를 청취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피해자들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 선불회원권 보호와 반복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당시 피해자 측은 수도권 10여 곳이 넘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피해가 이어졌으며, 회원 약 1000명과 강사·직원 약 50명 등을 포함한 전체 피해액이 약 2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요가·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도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1만9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계약 및 환불 분쟁, 시설 폐업과 양도·양수 과정의 피해, 임금 미지급 등 다양한 사례를 수집한다.
특히 장기 선불회원권의 보호장치가 충분한지, 운영자 변경 시 회원권 승계와 환불 책임이 명확한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사 피해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피해사례 접수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사례는 피해 유형과 제도적 문제점 분석에 활용하며, 국정감사 질의와 관련 법·제도 개선 검토를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뿐 아니라 일하고도 급여를 받지 못한 강사, 센터를 넘기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운영자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었다"며 "개별 사건으로 흩어진 피해를 모아 전체 실태를 파악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의 빈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을 처벌하는 것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감사와 입법 논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