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19일 퐁피두센터 백지화 철회를 촉구했다
- 남구 시·구의원들은 14일 사업 중단 결정 재검토를 요구했다
- 부산시는 환경 보전과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박형준 전 시장이 추진하던 남구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건립 전면 중단을 결정하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과 남구 지역 시·구의원들이 결정 철회와 사업 조건 재검토를 촉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박수영 의원측에 따르면 박 의원은 오는 19일 부산시청 앞에서 '퐁피두 백지화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박 의원은 "세계적 문화콘텐츠를 유치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시가 스스로 거둬들였다"면서 "부산시 정책점검단이 사업 조건 재검토 의견을 냈음에도 조건 개선 논의 없이 사업을 중단시켰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환경부담을 줄이고 재정부담을 낮추는 유리한 계약 조건을 만드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며 "시장은 기회를 걷어차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고 직격했다.
남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시·구의원들도 지난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미순 시의원은 "이번 백지화는 부산시민과 남구 주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는 결정"이라며 사업 중단 이유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부산시에 ▲백지화 결정 재검토▲판단 근거와 검토 결과 공개▲퐁피두센터와의 협의 경과 공개▲철회에 따른 행정·재정 영향 설명 ▲지역 발전 기회 상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시는 이기대 자연환경 보전, 계약의 공공성 문제, 장기 운영비 부담, 지역 예술계와의 공감대 부족 등을 이유로 분관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사업계획 용역에서는 건립비 약 1100억원과 연간 운영비 약 125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박형준 전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퐁피두센터 유치와 라 스칼라 극장과의 파트너십은 부산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였다"라며 "시장은 과거를 지우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쌓는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반면 시의회 내 더불어민주당 남명숙 의원은 재정 부담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