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스인사이트는 16일 토큰화 자산 시장이 391억달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 미국 국채·MMF·기업대출 등 이자상품이 전체 시장의 61%를 차지했다
- DeFi 결합이 확대되며 금융회사의 상품 관리와 위험 대응이 중요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전 세계 토큰화 자산 시장이 약 39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미국 국채와 머니마켓펀드(MMF), 기업대출 등 이자 수익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이 시장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발간한 'DeFi·토큰화 자산: 전통 금융과 온체인 금융의 연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초 기준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는 약 391억 달러로 집계됐다.

토큰화는 주식이나 채권 등 기존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MMF와 기업대출 등 신용상품이 전체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창출하거나 담보로 활용하기 쉬운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다만 토큰화 기술을 통해 기존 금융상품을 소액으로 나눠 투자할 수 있더라도 실제 투자 가능 여부는 상품 특성과 각국 규제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거래되는 토큰화 미국주식 상당수는 실제 주식을 소유하는 대신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받는 구조이며, 토큰화 국채와 펀드도 일정 자격을 갖춘 투자자에게만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탈중앙화금융(DeFi)과 기존 금융회사의 결합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외부 DeFi 서비스인 모르포를 활용해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기존 거래소에서 대출을 이용하지만 실제 대출 기능은 외부 서비스가 처리하는 방식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금융회사의 상품 제공과 위험 관리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은 프로그램 오류나 외부 서비스 운영 문제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토큰화 자산 역시 상품별로 투자자에게 부여되는 권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만 토스인사이트 전략컨설팅팀 리더는 "DeFi와 토큰화 자산은 블록체인 안의 실험을 넘어 기존 금융회사의 서비스와 결합하기 시작했다"라며 "개인투자자는 이미 이용하는 금융 앱을 통해 이러한 상품을 접하는 만큼, 금융회사가 어떤 상품을 어떻게 안전하게 제공할지 판단하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