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티앤씨알오는 15일 AI 기반 디지털 병리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 간 조직 WSI와 독성시험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 2027년 4월까지 정상·비정상 선별 AI 기술 1단계 개발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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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임상 독성시험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AI 기반 디지털 병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간 조직 WSI(전체 슬라이드이미지) 기반 AI 스크리닝 기술과 독성시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비임상 GLP 시험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와 독성시험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는 간 H&E 염색 WSI를 활용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AI 스크리닝 기술을 개발한다. AI는 슬라이드 단위로 정상·비정상을 1차 분류하고 이상소견 의심 슬라이드를 우선 선별한다. 히트맵을 통해 AI가 판단한 주요 영역을 시각화해 병리 전문가가 검토해야 할 영역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진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병리 전문가의 판독을 돕는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동시에 독성시험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한다. 시험번호와 개체번호를 기준으로 WSI, AI 분석 결과, 병리 판독 결과, 임상병리 데이터는 물론 장기중량, 부검소견, 시험정보 등을 연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AI 분석 결과와 최종 병리판독 결과를 비교·검토할 수 있으며, 데이터 추적성·사용자 권한·AI 모델 버전 관리 기능 등을 적용해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간 조직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병리 분석 기술을 향후 신장, 폐 등 다른 장기로 확대하고, 단순 정상·비정상 분류를 넘어 병변 탐지·분류·정량화까지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2027년 4월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비임상 시험에서 생성되는 병리 이미지와 독성시험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를 병리 전문가의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해 판독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비임상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