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화주식은 2025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4.99%, 156.34% 증가했다
- 의화주식은 커넥터와 태양광 지지대를 양대 수익원으로 운영했다
- 화웨이와 장기 협력하며 고속 커넥터·광전 모듈 사업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커넥터 업계 30년 이상 경험 기술력 축적
통신 커넥터 중심 5대 핵심 사업라인 구축
커넥터+태양광 지지대 '양대 캐시카우'
우수 고객사 확보로 시장점유율 안정화
이 기사는 10월 15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통신 커넥터로 연결 '의화주식'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에서 이어짐.
◆ 커넥터+태양광 지지대 '양대 캐시카우'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64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4.9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1830만 위안으로 156.34% 늘었다. 같은 해 커넥터 사업과 태양광 지지대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 속에서 순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 폭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별 흐름이 엇갈렸다.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은 28억6332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36만 위안으로 37.87% 줄었다.
주요 사업은 커넥터와 태양광 지지대 두 분야로 구성된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에서 커넥터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1.15%, 태양광 지지대는 54.62%였다. 2026년 상반기에는 커넥터 비중이 51.48%로 높아진 반면 태양광 지지대는 42.73%로 낮아졌다.

투자 사업의 일정 조정도 진행됐다. 회사는 2026년 2월 이사회에서 러칭 태양광 지지대 핵심 부품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의 사용 예정 시점을 기존 계획에서 2026년 1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통신 커넥터 사업의 성장세가 사업 구조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향후 실적 흐름의 주요 관전 요소다.
◆ 화웨이 등 우수 고객사 확보로 시장점유율 안정화
의화주식은 커넥터 업계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다수의 우수 고객사를 확보했다.
통신 커넥터 분야에서는 화웨이를 비롯해 중흥통신(中興通訊 ZTE 000063.SZ/0763.HK), 폭스콘(鴻海精密∙훙하이정밀∙富士康∙Foxconn 2317.TW),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업체 페가트론(Pegatron 4938.TW), 이탈리아 통신 네트워크 부품 업체 듀라텔(Duratel) 등 다수의 우수 고객사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소비자 전자제품 및 자동차용 커넥터 분야에서도 대만 커넥터·케이블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폭스링크(正崴·Foxlink 2392.TW), 싱가포르 법인 기반의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공급망 서비스 업체 플렉스(Flex, FLEX.US), 미국 커넥터·전자 연결 부품 제조업체 몰렉스(Molex), 프랑스에서 출발한 커넥터 브랜드로 미국 암페놀(Amphenol APH.US) 산하의 FCI 등 국내외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우수 고객사에 진입하기 위한 문턱이 높은 만큼, 회사는 장기간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화웨이와는 통신 커넥터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의화주식은 2023년 10월 16일 투자자 질의응답에서 화웨이와의 협력 분야에 관한 질문에 "주로 통신 커넥터 분야에서 화웨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도 ZTE, 폭스콘, 페가트론, 듀라텔 등과 함께 통신 커넥터 사업의 장기 협력 고객사로 명시했다. 회사는 이들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고속 커넥터는 의화주식이 화웨이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육성하는 사업 분야다. 회사의 2025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의화주식은 QSFP56 200G, QSFP-DD 400G, QSFP112 400G, OSFP112 800G 등 다양한 고속 커넥터와 칩 근접 패키징(NPC) 방식의 광전 모듈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의 양산 및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QSFP56·QSFP-DD 등 고급형 고속 커넥터와 NPC 광전 모듈을 통해 화웨이와 ZTE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와 깊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의화주식은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 자체 개발한 800G급 QSFP-DD112 및 OSFP112 계열 고속 커넥터 제품이 개발을 마치고 하위 고객사의 검증과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224G급 레인당 신호 전송 속도와 고발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6T 초고속 광전 커넥터, 액체냉각용 차폐 부품 및 관련 광전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품 개발 및 고객 검증 사실만으로 특정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나 매출 발생 여부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昇騰∙성텅∙Ascend)' 950과 관련한 공급 여부는 별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2026년 8월 투자자 질의응답에서 한 투자자가 의화주식의 800G 광모듈 및 액체냉각 케이지 제품이 화웨이 어센드 950 초노드 서버에 적용됐는지를 질문했지만, 회사는 관련 제품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같은 해 8월 17일 화웨이의 광 상호연결 솔루션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도 구체적인 고객사별 제품 정보는 기밀 사항이어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의화주식이 화웨이와 통신 커넥터 분야에서 장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속 커넥터와 광전 모듈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화웨이의 특정 AI 칩이나 초노드 서버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지, 화웨이를 통한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공개 자료만으로 확정하기 어렵다.
향후 AI 데이터센터와 고속 통신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경우 고성능 커넥터 수요 증가가 의화주식에 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웨이라는 장기 고객 확보는 의화주식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