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진공은 15일 이사장 선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 국회는 개인정보 비식별 자료 미제출을 강하게 질타했다
- 김 위원장은 미제출 경위와 내부 보고를 조사하라 지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지연 "지원서·직무계획서 열람 거부…성역 있나"
인태연 "숨길 것 없어…제한사항 외 제출 지시해"
김성원 위원장, 미제출 경위·내부 보고 확인 지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사장 선임 관련 자료를 개인정보를 가린 상태로 열람하게 해달라는 국회의 요구에도 제출하지 않아 질타를 받았다. 앞서 채무조정 참여 실적 등 기초 통계를 답하지 못한 데 이어 자료 제출 문제까지 불거지자,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자료를 제공하라고 지시했으나 개인정보와 관련한 제한사항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비식별 처리를 요청했는데도 제출하지 않은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미제출 경위와 이사장에게 이뤄진 내부 보고 내용을 별도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국회 산자중기위는 15일 소진공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인 이사장의 선임 과정과 관련한 자료 열람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심사 결과 등의 열람을 요청했다며 다른 기관들은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지만 소진공은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식별 처리해서라도 열람을 요청했는데 왜 거부하고 있느냐"며 "소진공 이사장에게는 무슨 성역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인 이사장은 "처음 말씀했을 때 상관없으니 드리라고 했다"면서도 개인정보와 관련해 제공할 수 없는 사항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개인정보를 가려 달라고 이미 요청했다며 거듭 제출을 요구했다. 인 이사장은 "숨길 것 없다"며 "제한된 것 외에는 정확히 드리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오전 중 조치를 요청하자 인 이사장은 바로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위원장도 자료 미제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기관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의 검증은 가장 기본이고 기초적인 것"이라며 비식별 조치를 전제로 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인 이사장은 일부 제한사항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알려드려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내용이 빠진 것 같고 부실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부실한 것이 아니라 제출이 안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이사장에게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경위를 자세히 파악하고, 인 이사장에게 어떤 보고가 이뤄졌는지까지 확인해 위원장에게 별도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소진공에 대해서는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질타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