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14일 재난 대응·감사 기능 강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 감사위원회 전환과 안전·창업·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 충북도는 68명 증원 후 12월 31일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에 맞춰 재난 대응과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청년정책·투자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관련 조례·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도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1일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감사기구는 합의제 감사위원회로 전환한다. 주요 감사 사항을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해 감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재난 대응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 실 명칭을 도민안전실로 변경하고 하천 관리와 방재 기능을 연계한 하천방재과를 신설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 창업 지원을 위해 혁신창업과를 신설하고도지사 직속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해 일자리·주거·복지 등 분야별로 분산된 청년정책을 연계한다.
수도권 투자기업 발굴과 도내 투자유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과와 노동안전감독과도 새로 설치한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방시대담당관을 신설해 중부내륙 발전과 지방분권, 인구감소지역 지원,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업무를 연계한다.
바이오산업·보건의료·질병관리 기능은 바이오보건의약국 체계 아래 연계하고 임신·출산부터 보육·양육, 아동·노인 복지까지 생애주기별 돌봄 기능도 정비한다. 기후에너지환경산림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관련 기능을 통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직 규모는 2실·10국·1본부 체계를 유지하면서 과·담당관을 기존 64개에서 67개로 3개 늘린다. 합의제 행정기구는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고 사업소는 8개에서 7개로 줄인다.
공무원 정원은 4천902명에서 4천970명으로 68명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노동안전 감독과 재난·안전 대응,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서 상설위원회 176개 가운데 38개를 비상설화·통폐합·폐지하고 위원 443명을 감축하는 한편 법정계획 127개 중 39개도 통폐합·폐지하거나 수립 주기를 조정하는 등 행정 운영체계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과 민생, 미래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만 조직과 인력 확대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지려면 부서 간 업무 조정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충북도는 오는 19일까지 관련 조례·규칙안을 입법예고한 뒤 도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