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다이요유덴 주가가 AI 서버용 MLCC 수요 확대로 9% 가까이 급등했다.
- 무라타제작소의 MLCC 공장 증설 계획이 다이요유덴 매수세를 자극했다.
- 시장에서는 다이요유덴의 첨단 MLCC 경쟁력과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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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기대에 힘입어 다이요유덴의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다.
1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다이요유덴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935엔(8.82%) 오른 1만1525엔까지 상승했다.
전날인 13일 저녁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무라타제작소가 MLCC 생산공장을 확장한다고 보도하면서, 다이요유덴의 매출과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라타제작소와 TDK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무라타제작소의 나카지마 노리오 사장은 13일 개막한 정보기술(IT) 전시회 'CEATEC' 현장에서 AI 서버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라타제작소는 오는 10월 말 예정된 2026회계연도 상반기(2026년 4~9월) 실적 발표 전까지 투자 규모 등 증설 계획의 세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생산설비 업체 등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 건물 확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다이요유덴의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리테라·크레아증권의 요코야마 야스시 전략가는 "다이요유덴은 하이엔드(첨단 제품)용 MLCC에 강점을 갖고 있어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