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F는 12일 일본 GDP가 2027년 인도·영국에 추월당한다고 전망했다
- 일본 명목 GDP 순위는 2027년 세계 6위로 하락할 전망이다
- 엔화 약세와 성장 격차가 일본 경제 규모 순위 하락에 영향을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엔저·성장률 격차가 순위 하락 요인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27년 인도와 영국에 모두 추월당해 세계 6위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에서 이 같은 추산이 나왔다.
IMF는 지난 4월 전망에서 영국이 일본을 앞서는 시점을 2029년으로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2027년으로 앞당겼다.
IMF 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명목 GDP는 2026년 4조3419억달러에서 2027년 4조4676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인도와 영국의 성장세가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순위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명목 GDP는 2026년 4조602억달러로 일본과 영국에 이어 세계 6위에 머물지만, 2027년에는 4조5211억달러로 늘어나 미국·중국·독일에 이어 4위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역시 2026년 4조2684억달러에서 2027년 4조4889억달러로 성장해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와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점도 일본의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명목 GDP를 달러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자국 통화 가치의 변동도 순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IMF는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의 2026년 성장률 전망도 기존보다 0.1%포인트 높인 0.7%로 조정됐다. 다만 성장률 전망이 소폭 개선되더라도 인도·영국과의 성장 격차와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 기준 경제 규모에서 일본의 상대적 위상은 더 낮아질 수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