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택견협회가 14일 충주에서 제17회 세계택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 18개국 300여명이 16일부터 18일까지 택견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 유소년부 정식종목 채택과 자동채점·영상판독 도입으로 대회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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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세계 각국의 택견 선수들이 충주에서 기량을 겨룬다.
14일 한국택견협회에 따르면 제17회 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18개국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해 본때뵈기와 맞서기, 대걸이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 대회의 변화는 유소년·중등부의 정식종목 채택이다. 지난해까지 이벤트 경기로 운영됐던 청소년부가 정식 경쟁에 포함되면서 차세대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험과 교류 기회가 확대됐다.
경기 운영에는 디지털 자동채점과 영상판독(VAR) 시스템이 도입된다. 대진표 작성부터 경기 진행까지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관중도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16일 개회식은 어린이 택견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맞서기 개인전, 18일에는 대걸이 단체전과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32개 팀, 700명이 참가하는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와 충주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함께 열린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 육성과 교류를 통해 택견의 국제적 보급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