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충모 남원시장이 13일 청년기업가들과 일자리·정주 여건을 논의했다
- 청년기업가들은 일자리·주거·문화·의료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 남원시는 2027년 인구청년과를 신설해 청년 지원을 통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인구청년과 신설…청년 지원사업 70여개 통합 관리 및 창업·금융 지원 강화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양충모 남원시장은 청년기업가들과 만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 의료,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 중심의 경제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관내 청년기업가와 창업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00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더 큰 남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정착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원테이블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시장은 취임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모노레일 손실배상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의전원 유치와 남원의료원의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 승격 추진을 언급하며 500병상 규모 확충과 인공지능(AI) 도입, 임상교수진 확보 등을 통해 남원을 남부권 공공의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청년기업가들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타일 전문 시공업체를 운영하는 심요한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문제를 꼽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콘텐츠 제작 기업을 운영하는 허지만 대표는 창업 공간 확충과 지역 대학 연계 맞춤형 인력 채용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농업인 오인용 대표는 시민과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시민 간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귀농 청년 농업인 조아라 대표는 콩 재배를 가공·체험 산업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 시장은 청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2027년 1월 조직개편 때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청년 관련 지원사업 70여개를 통합 관리하고 창업 지원과 인큐베이팅, 금융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의전원과 연계 기관을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1000여명 이상의 신규 인구에 대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학교 육성 등 자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 시장은 "청년기업가들이야말로 남원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주인"이라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고 분기별 간담회와 시민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