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증평군은 13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위험 수목 17그루 정비에 나섰다
- 군은 11월부터 작업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과 경관 보전을 병행한다
- 내년 4월 후계목을 이식해 숲의 역사와 상징성을 이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증평군이 지역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노령 수목 17그루를 정비하고 후계목 육성에 나선다.
증평군은 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험 수목 17그루를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기관이 미루나무 79그루의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17그루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극심' 단계로 분류됐다.
24그루도 '심' 단계로 제거가 권고됐다.
나무를 일괄적으로 베어내는 대신 위험도와 보존 가치를 따져 정비 범위를 결정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내년 3월 추가 정비와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4월에는 후계목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건은 안전 확보와 경관 보전의 균형이다.
현재 숲에는 기존 미루나무와 같은 종의 후계목 152그루가 심겨 있다.
노령 수목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숲의 풍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후계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으로 조성된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예비군 교육장으로 쓰이던 시기를 거쳐 주민 휴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2016년 물빛공원 조성 이후 산책로와 꽃길 등이 더해지며 증평의 대표적인 수변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11월부터 작업 구간을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위험 수목 제거에 그치지 않고 후계목의 안정적인 생육과 지속적인 수목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숲의 가치를 유지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재영 군수는 "위험 수목은 정비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나무는 최대한 살려 미루나무숲의 역사와 상징성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