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엠비디가 12일 렘바와 80만유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 기존 ASO 효능평가를 마치고 후속 연구를 맡게 됐다
- 양사는 2029년까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암 오가노이드 활용 ASO 신약 효능 검증…글로벌 CRO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3차원 세포배양 기반 정밀 종양의학 플랫폼 기업 엠비디가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렘바 테라퓨틱스(Lemba Therapeutics, 렘바)와 총 80만유로 규모의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엠비디는 기존 항암 신약 후보물질 효능 평가 연구를 완료한 데 이어 후속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2029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엠비디는 앞서 렘바와 첫 계약을 체결하고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평가 연구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용역의 WP1(Work Package 1)부터 WP2A 단계까지 총 5만4200유로 규모의 과제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후속 연구인 WP2B 단계는 연내, WP3A 단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는 2029년까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연장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렘바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연구 수행 범위를 넓히고 중장기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비디는 다양한 암종의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를 확보·배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뱅킹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효능 평가와 비임상 연구과제를 수주하며 위탁연구(CR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구축한 암 오가노이드 뱅킹 자원과 고처리량 약물평가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사의 연구 목적에 맞춘 신약 효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렘바와의 후속 계약도 기존 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맡게 된 사례다.
엠비디는 WP2B 연구에서 다양한 암종의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ASO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 신약 평가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렘바는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는 긴 비암호화 RNA(lncRNA)를 표적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네덜란드 바이오기업이다. 양사는 연구 보안과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계약 체결은 렘바와의 깊은 상호 신뢰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엠비디의 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효능평가 플랫폼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다시 한번 방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