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 특징주] 佛 국채 불안에 유럽 은행주 '급락'...재정위기 공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럽 은행주가 10월 10일 급락했다
  • 금리 급등과 프랑스 불안이 겹쳤다
  • 과매수 해소로 재조정 성격이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10월 12일 오전 08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10월1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Banking Stock Swoon in Europe Is a Sign of Caution, Not Panic)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은행주 매도세는 좀처럼 반가울 수 없다. 그러나 3년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최근 유럽 은행주의 하락은 폭락보다 재조정에 가까워 보인다.

유로스톡스 은행지수는 2주 동안 약 8% 하락해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고 목요일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소시에떼제네럴(GLE)·크레디아그리콜(ACA)·도이체방크(DBK)는 모두 최근 고점 대비 15% 넘게 급락했다.

유로스톡스은행주가지수(검은색)와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주황색)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갑작스러운 하락의 중심에는 채권 금리 급등이 있다. 금리 급등은 차입자의 위험을 키우고 은행이 보유한 국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상당 부분은 프랑스에서 비롯됐다. 정치적 혼란과 재정 우려로 프랑스 국채가 독일 국채 대비 얹는 프리미엄이 10년 넘는 기간을 통틀어 가장 크게 벌어졌다.

로베르토 숄테스 싱귤러뱅크 전략 책임자는 "채권 금리가 고통의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이 펀더멘털을 다시 평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금리 곡선에 반영된 만큼 금리가 오른다면 부실대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고 대출 증가와 기업금융 활동은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하락은 2022년 이후 주가가 3배로 뛴 가파른 랠리 뒤에 나왔다. 강세론자들은 더 넓은 시야를 제시한다. 은행의 재무구조는 10여 년 전 유럽 재정위기 당시보다 견실하다는 것이다. 금리 급등은 더 오른 상태로 높은 수준이 이어지지 않는 한 펀더멘털로 번질 가능성이 작다는 평가다. 전환점이라기보다 인기가 높았던 거래의 열기가 일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숄테스 책임자는 "포지션 요인도 있다. 은행주는 시장 컨센서스상 매수가 쏠린 업종이었고 일부 종목은 상당히 붐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고 보지만 금리 곡선과 위험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때까지 주가는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은행주의 상승세는 최근 몇 년간 거의 멈출 기미가 없어 보였다. 지난해 4월 '해방의 날' 관세와 이란 전쟁 발발만이 흐름을 끊었다. 경제가 견조하고 실적이 급증한 가운데 은행 업종은 2년 연속 유럽 벤치마크인 스톡스600의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몇 주 전 프랑스의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은행 변동성, 프랑스 투표 위험에 대한 투자 수단 제공: 에쿼티 인사이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은행 업종 옵션을 헤지 수단으로 제시한 곳이 있었다. 이들은 업종에 쏠린 포지션과 파리에서 불거지는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을 근거로 들었다.

유로스톡스은행주가지수(검은색)와 소시에떼제네럴(주황색)·BNP파리바(파란색)·크레디아그리콜(보라색) 주가 9월 이후 등락률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지난달 실시한 펀드매니저 설문에서 유럽 시장 참가자의 순 25%가 은행주 비중 확대로 응답해 은행은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의 하나로 꼽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파생상품 전략가들은 별도 보고서에서 이 업종을 프랑스 혼란에 대한 헤지 대용으로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유로스톡스 은행지수가 프랑스와 독일 국채 간 금리 스프레드의 큰 변동에 우량주 중심의 CAC40이나 더 넓은 유럽 시장지표보다 민감하다는 이유에서다.

프랑스의 정치·재정 불안이 깊어지면서 프랑스 국채는 글로벌 국채 매도세 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자산의 하나가 됐다. 금리 상승은 대출로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어 통상 은행에 유리하다. 다만 변화 속도가 빨라 은행 재무제표 전반으로 파장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나온다.

유럽 은행 감독 당국은 이 같은 보유분과 관련한 위험을 추가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순이자이익 증가 효과가 채권 가격 하락의 영향을 현재로서는 "대체로 상쇄"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은행감독청(EBA)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채는 은행 자산의 약 13%를 차지했다.

업종의 다음 움직임은 금리 전망에 달려 있다. JP모간체이스(JPM) 전략가들은 10월7일 보고서에서 프랑스 은행주의 "심리 주도 하락"이 매수 기회라고 제시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모간스탠리의 마리나 자볼록이 이끄는 전략가들은 "현재의 강한 펀더멘털을 흔들려면 채권시장 변동성과 OAT-분트 스프레드 확대가 더 장기간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썼다.

시장의 초점이 실적으로 곧 옮겨가면 업종에 안도감이 번질 수 있다. 유럽 은행들은 2주쯤 뒤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바클레이스의 안술 굽타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관심이 펀더멘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업종의 건전성을 다시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부세타 크레안드자산운용 관계자는 실적 시즌에 유럽 경제의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사이클의 현 단계와 글로벌 자본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어 대출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 금융업에 비교적 우호적인 금리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썼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